김윤서·도상우, 결별…"연인에서 좋은 동료로 남기로"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윤서와 도상우가 결별했다.

김윤서, 도상우 양측 소속사는 21일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을 공식화했다.

도상우와 김윤서는 2017년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5년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이복 남매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도상우의 입대 도중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전역 후에도 좋은 만남을 지속해오며 연인 관계를 자랑했다.

2008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도상우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시작으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이후 '괜찮아 사랑이야' '전설의 마녀' '구여친클럽' '내 딸 금사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 TV조선 '간택'에 출연 소식을 전했다.

또한 김윤서는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데뷔해 드라마 '짝패', '신사의 품격', '사랑하는 은동아' 등에 출연했고, 최근 드라마 '우아한가', '나의 나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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