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존윅' 기대해"…'신의 한 수: 귀수편' 권상우, '사활 액션' 스틸 6종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의 한 수: 귀수편'이 한국형 '존윅' 액션의 탄생을 예고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제작진은 오늘(21일), 전작 '신의 한 수'의 바둑 액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액션을 담은 '신의 한 수: 귀수편'의 '귀수 사활 액션' 스틸 6종을 공개하며 관심을 더했다.

'신의 한 수'의 15년 전 귀수의 탄생 이야기를 다룬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는 귀수의 사활을 건 바둑 액션을 엿볼 수 있다.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스틸은 예고편을 통해 짧은 장면이 오픈되며 '신의 한 수: 귀수편'의 시그니처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화장실 액션 이다.

부산잡초(허성태) 수하들과의 어두운 화장실 액션 장면은 귀수가 어떻게 부산잡초의 수하들을 제압할 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역동적인 명암 대비가 액션의 속도감을 더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또한 물에 젖은 스카프에 바둑알을 담아 손에 감고 싸우는 귀수의 모습은 마치 존윅과 같이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한 현실 액션을 선보이며 실감나는 타격감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폭이 2미터도 채 되지 않는 좁은 골목길에서 진행되는 갈고리눈과의 골목길 액션은 귀수 의 사활액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좁은 골목길에서 단도를 든 갈고리눈과 달리 목숨을 걸고 그를 제압해야만 하는 귀수의 표정과 몸짓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전해져 더욱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외톨이(우도환)와의 치열한 액션이 담긴 주물공장 액션 장면은 전작의 대표 액션신이었던 냉동창고 액션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뜨거움이 돋보여 '신의 한 수: 귀수편'만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이렇듯 화장실, 골목길, 주물공장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공간에서의 액션을 선보이는 귀수의 치열한 액션은 전작을 뛰어 넘는 타격감과 속도감의 감각적인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오는 11월 7일 개봉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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