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하연주가 험난한 정글 생존에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하연주가 유연한 바다 수영은 물론 열정 넘치는 식량 채취까지 선보이며 '프로 정글러'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하연주는 마지막 생존지인 바다에서 정글 탈출을 위한 생존 종료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힌트 깃발을 찾으려 순다열도의 깨끗한 바닷속을 헤엄치던 하연주는 화려한 산호초와 열대어의 비주얼과 함께 유연한 잠영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연주는 바다 탐사팀이 획득한 단서와 산팀의 단서를 두고 마지막 미션과 관련 있음을 유추해 병만족의 '두뇌 플레이어'로서 그 역할을 다했다.

또한 하연주는 식량이 부족한 정글에서 작은 열매도 집념 있게 채취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민물 고기를 사냥하기 위해 열중하던 김병현을 적절한 타이밍에 어시스트해 장어 획득에 일조했다.

이처럼 극한 상황 속 지정 생존 미션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정글 캐릭터'의 탄생을 입증하고 있는 하연주는 마지막 생존 종료를 앞두고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하연주는 26일 토요일 밤 9시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S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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