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안더레흐트전 엔트리 제외…벨기에 무대 데뷔전 불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의 벨기에 무대 데뷔전이 또한번 연기됐다.

신트 트라위던은 오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2019-20시즌 벨기에 1부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19일 원정을 떠날 19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승우는 안더레흐트전 엔트리에 제외된 가운데 벨기에 무대 데뷔전이 불발됐다. 신트 트라위던의 베트남 공격수 콩푸엉도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승우는 지난 8월 베로나를 떠나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신트 트라위던은 올시즌 벨기에 1부리그에서 2승3무5패의 성적으로 16개팀 중 13위에 머물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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