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신고할 것"…박지민, SNS 사진 화제→악플러들에 경고→쏟아지는 응원 [MD이슈]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박지민이 악플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이틀 연속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민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20 S/S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에 참석해 비주얼을 뽐낸 바 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 전해진 근황으로 대중의 더욱 열띤 관심이 모아졌다.

또한 박지민은 1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가자"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전과는 달라진 성숙한 분위로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과열된 관심 속에서 박지민은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사진 한 장으로 온갖 DM에 하지도 않은 가슴 성형에 대한 성희롱, DM으로 본인 몸 사진 보내시면서 한 번 XX라고 하시는 분, 특정 과일로 비교하면서 댓글 쓰시는 분들, DM들 다 신고하겠습니다"라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악플을 근절해야한다는 여론이 확산된 가운데, 대중은 "저런 것들은 반드시 신고해야한다", "선처는 없길", "깨끗한 댓글 창이 되길 바란다", "무시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지민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