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타 줄인 토마스, 더 CJ컵 2R 단독선두…안병훈 2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2년만에 더 CJ컵을 되찾아올까.

토마스는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 7241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75만 달러) 2라운드서 1~4번홀, 8번홀, 10번홀, 12번홀, 1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버디 9개로 9언더파 63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토마스는 2017~2018시즌 더 CJ컵 초대대회서 우승한 뒤 2년만에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린다. 1라운드서 단독선두에 올랐던 안병훈(CJ대한통운, 11언더파 133타)을 공동 2위로 밀어냈다.

김시우(CJ대한통운)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 황중곤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2위, 이수민(스릭슨)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3위, 임성재(CJ대한통운)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8위, 이형준(웰컴저축은행), 박상현(동아제약)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3위, 최경주(SK텔레콤)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6위, 강성훈(CJ대한통운)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51위다.

[토마스. 사진 = JNA GOLF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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