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부터, 김병현·김제동까지"…MBC '편애중계', 11월 5일 첫방 확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편애중계'가 오는 11월 5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고 MBC가 18일 밝혔다.

MBC는 '편애중계'를 "MBC 가을 개편 주에 맞춰서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방송으로 인해 11월 5일 화요일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6명의 중계진이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한다는 콘셉트다.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 요청이 잇따랐다.

정규 편성된 '편애중계'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응원이 필요한 다양한 사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장소 불문, 남녀노소 불문,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애정 어린 편애를 펼칠 계획이다. 방송인 서장훈과 붐, 안정환과 김성주, 김병현과 김제동이 보여줄 재치 넘치는 입담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