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현대모비스 주축선수들이 직접 녹음에 참여한 힙합 음원이 공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오는 18일 낮 12시에 선수들이 직접 녹음한 디지털음원 ‘Crazy for You’를 공식 발매한다.

‘Crazy for You’는 지난 시즌 ‘Believe’에 이어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직접 녹음한 힙합 음악 2탄이다. ‘Crazy for You’라는 곡명은 현대모비스의 2019-2020시즌 슬로건을 그대로 사용한 제목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자 제작된 이번 음원과‘팬을 향한 열정적인 애정’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슬로건의 취지가 맞아떨어졌다.

양동근, 라건아, 이대성을 포함한 총 8명의 선수가 참여한 ‘Crazy for You’는 선수별로 V8을 향한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사에 담았다. 지난 시즌 국가대표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라건아도 중저음의 보이스, 유려한 랩을 선보였다.

‘Crazy for You’는 오는 18일 금요일 정오에 공식 발매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트리밍과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선수들의 녹음 현장과 랩 가사에 맞는 경기장면을 섞어 만든 뮤직비디오는 PhoebusTV와 홈페이지를 통해 선공개 되며, 추후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모비스 선수들. 사진 = 현대모비스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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