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티브 스테이트’ 11월 14일 개봉, “충격적인 SF 스릴러” 관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외계 침공 10년, 인류 운명을 건 반격을 그린 SF 스릴러 '캡티브 스테이트'가 11월 14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침공' 포스터를 공개했다.

외계 침공 10년 후, 잃어버린 자유를 되찾기 위해 반격을 시작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캡티브 스테이트’가 '침공'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로운 SF스릴러의 시작을 알린다.

‘캡티브 스테이트’는 외계 세력에게 점령당한 10년 후, 모든 인간이 통제되는 시스템 안에서 외계인 집행자 '윌리엄 멀리건'(존 굿맨)이 '가브리엘(애쉬튼 샌더스)를 감시하던 중 반정부 조직의 움직임을 알아채고 이에 맞서 반격을 준비하는 반군 세력 최후의 저항을 그린 SF스릴러.

11월 14일 개봉을 알리며 공개된 ‘캡티브 스테이트’의 '침공' 포스터는 외계에 지배를 받아 통제 당하는 지구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으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생동감을 찾을 수 없는 회색빛 도시를 배경으로 하늘에 떠있는 미지의 구조물은 외계가 지구를 침공했음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높은 첨탑에서 뿜어져 나와 하늘을 물들이는 붉은빛은 인류가 무언가에 의해 통제 당하는 충격적인 현실을 알려준다.

또한 ‘캡티브 스테이트’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인간 통제 구역'이라는 태그라인은 외계 침공 후 자유롭지 못한 지구의 모습을 확실히 짚어 준다. 침공 후 통제를 받아 폐허가 된 도시를 바라보는 소년 '가브리엘(애쉬튼 샌더스)'의 뒷모습에서 외계 침공에 대한 충격이 엿보인다.

'지구가 점령당했다, 협력할 것인가 vs 저항할 것인가'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외계 세력에게 점령당하게 되면 과연,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게 하며 주인공 '가브리엘'의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침공' 포스터 공개로 2019년 가장 충격적인 SF 스릴러의 탄생을 알린 ‘캡티브 스테이트’는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연출한 루퍼트 와이어트가 메가폰을 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정교하고 세심한 연출로 ‘혹성탈출’ 시리즈의 부흥을 이끌어 냈던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은 ‘캡티브 스테이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캡티브 스테이트’는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이 직접 집필한 충격적이고 독창적인 스토리와 함께 존 굿맨, 애쉬튼 샌더스, 베라 파미가 등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강렬한 컨셉의 '침공' 포스터를 공개하며 여태 접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SF스릴러를 선사할 ‘캡티브 스테이트’는 오는 11월 14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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