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올 시즌 1호 어린이회원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키움히어로즈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자로 2019시즌 어린이회원 박찬성(12) 군을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박찬성 군은 이번 시즌 어린이회원 중 첫 번째로 가입한 어린이다. 박찬성 군은 “작년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보여준 박병호 선수의 기적 같은 동점 홈런을 잊을 수 없다.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키움히어로즈 야구에 빠져 있었는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키움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했으면 좋겠다.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은 이날 경기 전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B, C, G게이트 앞에서 포스트시즌 응원클리퍼를 나눠줄 예정이다.

[박찬성 어린이.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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