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U-21 발롱도르 '최종후보 20인'...데 리트와 경쟁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슛돌이’ 이강인(발렌시아)가 골든보이 최종 20인 후보에 포함됐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2019년 골든보이 최종후보 20인이 발표됐다”고 전했다.

최종 20인에는 이강인과 함께 마티아스 데 리트(유벤투스),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골든보이는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가 유럽 클럽에서 뛰는 21세 이하(U-21)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수여하는 ‘U-21 발롱도르’라 불린다.

이강인은 데 리트, 펠릭스, 엘랑 홀란드(잘츠부르크),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메이슨 마운트(첼시),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등과 경쟁한다.

▲ 2019 골든보이 최종후보 20인

마티아스 더 리트(유벤투스)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잔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필립 포덴(맨체스터 시티)

마테도 귀엥두지(아스날)

엘랑 홀란드(잘츠부르크)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얀 요벨리치(프랑크푸르트)

모이세 킨(에버튼)

이강인(발렌시아)

안드리 올렉스요비치(바야돌리드)

돈옐 마렌(PSV)

메이슨 마운트(첼시)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페란 토레스(발렌시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니콜로 자니올로(AS로마)

[사진 = 발렌시아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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