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차전] SK 로맥, 멀티홈런 폭발… 동점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맥이 한 경기에 2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에 이어 6회 홈런을 가동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때린 로맥은 팀이 5-6으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김상수의 145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날만 두 번째 홈런이자 자신의 포스트시즌 통산 6번째 홈런이다.

SK는 로맥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6-6으로 맞서 있다.

[SK 로맥. 사진=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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