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차전] SK 로맥, 선제 솔로홈런 폭발… SK도 PO 첫 득점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맥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로맥은 키움 선발 최원태의 130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로맥의 포스트시즌 통산 5번째 홈런이다.

전날 11이닝 무득점에 이어 이날 1회 역시 삼자범퇴로 끝낸 SK 역시 로맥의 홈런 속 13이닝만에 첫 득점을 올렸다.

SK는 로맥의 홈런 속 3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SK 로맥. 사진=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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