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독경제(Subion Economy) 서비스가 이슈화 되면서 콘텐츠 뿐만 아니라 필요한 소모품을 제때 배달해주는 정기배송 서비스가 이슈화되고 있다.

이에 ‘반값생리대’ 브랜드 29Days도 ‘원하는 날, 원하는 제품을, 무료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생리대 정기배송 서비스 ‘29BOX’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29BOX는 매번 생리대를 사러 가거나, 온라인으로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로 제품의 종류, 개수부터 배송 일정까지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정기배송 이용자는 무료배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까지 주어진다.

29Days는 국내 생리대 가격 문제를 제기하며 ‘반값생리대’를 출시했다. 국내 생리대 가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가운데 가장 비싸게 형성된 점, 생리대 가격 상승률이 전체 물가의 2배인 점에 이의를 제기하고, 위생용품 가격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반값생리대’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평균 생리대 가격 개당 331원 대비 29Days는 개당 156원으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29Days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참여형 기부 문화에 앞장서며, 자사몰 오픈과 동시에 자사몰에서 구매가 이루어질 때마다 하루치 생리대를 기부하는 ‘Days For Women’ 기부 캠페인을 비롯하여 서울 중부교육지원청, 강서교육복지센터, 용산교육복지센터와 MOU 체결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무상 지원 사업 및 십시일밥, 김제동과 어깨동무, 지파운데이션 등 사회복지단체와 함께하는 생리대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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