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TV드라마 화제성 2위, 新개념 청춘 로맨스 통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가 폭발적인 상승곡선을 그리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지난 14일(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2주차 TV드라마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가 2위를 차지, 전주보다 5계단이나 상승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어하루’는 통통 튀는 스토리와 허를 찌르는 반전 요소, 차세대 배우들의 활약으로 첫 방송부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키워드를 장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특별 편성으로 2시간 연속 방송된 지난 수요일(9일)에는 당일 기준 VON(블로그 및 커뮤니티), 동영상, SNS 화제성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1위에 올라섰다.

주연배우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하루 역) 역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 10에서 각각 5위와 4위에 등극,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혜윤은 방송 이후 놀라운 연기력과 흡입력으로 몰입도를 높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눈부신 비주얼로 안방극장 여심을 저격한 로운 역시 ‘역대급 임팩트’로 첫 등장한 남자주인공이라는 수식어를 거머쥐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한편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7일부터 1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5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와 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발표한 결과다.

방송 2주만에 화제성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영향력을 입증, 1020 타깃을 정확히 겨냥한 ‘어하루’가 과연 어떤 독특한 전개와 놀라운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전무후무한 청춘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내일(16일) 밤 8시 55분 9, 10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MBC]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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