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청춘의 밤"…엔플라잉, 신곡 '굿밤' 감상포인트 셋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유쾌한 청춘의 밤을 노래한다.

엔플라잉은 1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야호(夜好)’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굿밤 (GOOD BAM)’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엔플라잉의 새 앨범 감상 포인트를 세 가지 꼽아봤다.

# 신곡 ‘굿밤’, ‘옥탑방’ 잇는 엔플라잉 전매특허 ‘기억 조작송’

밤하늘을 바라보던 연인들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은 ‘옥탑방’, 달콤씁쓸한 연애의 순간을 기록한 ‘봄이 부시게’, 바쁜 일상 속 아쉬움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려낸 신곡 ‘굿밤’.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엔플라잉만의 색으로 담아냈다. 그림처럼 펼쳐지는 가사로 소소한 공감을 일으키며, 듣는 이들의 기억을 조작하는 엔플라잉 전매특허 ‘기억 조작송’이 될 만 하다.

# “유쾌한 청춘의 밤”.. 엔플라잉만의 감성+유쾌함 담았다

신곡 ‘굿밤’은 엔플라잉만의 밴드 색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우리 밤은 너무 아름답고 / 그만큼 놓치기도 아쉬운데’ ‘굿밤 Good night We like We love / 하루의 끝을 너와 해가 뜰 때까지’등 청춘 영화 같은 가사가 펼쳐지며 몽글몽글한 감성을 자극한다. 뮤직비디오에서 엔플라잉은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한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내며 쉽게 잠들지 못하는 청춘 그 자체를 그려낼 예정이다.

# 새 앨범 ‘야호(夜好)’, 리더 이승협 전곡 참여.. 앨범 완성도 ‘UP’

엔플라잉 미니 6집은 리더 이승협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엔플라잉 만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협의 자작 타이틀곡 ‘굿밤 (GOOD BAM)’을 포함해 감미로운 신스와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가 묘한 조화를 이루는 ‘Autumn Dream’, 고리타분한 어른들에게 통쾌한 일침을 날리는 ‘ㅈㅅ’, 좋아하는 상대와 애매한 사이를 탈피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4242’를 비롯해 한여름 밤의 낭만적인 순간을 담은 신곡 ‘Sunset’까지 총 다섯 곡이 실렸다. 이승협은 작사에 참여한 ‘4242’를 제외하고 총 4곡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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