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유로2020 예선서 불가리아 6-0 대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잉글랜드가 불가리아를 대파하고 유로 2020 예선 조 선두를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15일 오전(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불가리아와의 유로2020 예선 A조 6차전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5승1패(승점 15점)를 기록하며 조 1위를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불가리아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스털링과 래시포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윙크스, 헨더슨, 바클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칠웰, 매과이어, 밍스, 트리피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잉글랜드는 전반 7분 래시포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잉글랜드는 전반 20분 바클리가 스털링의 패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32분 바클리가 헤딩 슈팅으로 멀티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잉글랜드는 전반전 추가시간 스털링이 케인의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행진에 가세했고 대승을 예고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 24분 스털링이 페널티지역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또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40분 케인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팀의 6번째 골을 기록했고 잉글랜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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