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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사장 “로버츠 감독 유임, 마에다 다시 선발”
19-10-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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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디비전시리즈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했지만, 다저스는 계속해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은 15일(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2020시즌 밑그림에 대해 전했다. 기자회견 내용은 지역언론 ‘LA타임즈’ 등 다수의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프리드먼 사장은 또 다시 지도력이 도마 위에 오른 로버츠 감독에게 계속해서 지휘봉을 맡기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다저스는 정규시즌서 구단 역대 최다인 106승을 따냈지만, 워싱턴 내셔널스와 맞
붙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2승 3패에 그쳐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의아한 불펜 운영으로 시리즈를 그르친 로버츠 감독을 향한 비난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프리드먼 사장은 “로버츠 감독의 거취를 물어보는 것 자체가 놀랍다”라는 말로 로버츠 감독에 대한 신뢰를 대신했다. 다저스와 로버츠 감독의 계약은 오는 2022년 만료된다. 또한 다저스는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구단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된 가운데, 마크 프라이어 불펜코치가 허니컷을 대신해 투수코치를 맡게 됐다.

일본인투수 마에다의 활용도에 대해서도 전했다. 마에다는 올 시즌 역시 전천후로 활약했다. 정규시즌서 37경기(선발 26경기)에 등판, 10승 8패 4홀드 3세이브를 기록했던 마에다는 포스트시즌에서는 4경기 모두 구원투수로 나섰다. 마에다는 포스트시즌에서 총 4⅔이닝을 소화하며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임무를 완수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마에다의 차기 시즌 보직에 대해 “다시 4~5일 휴식 후 등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견해를 전했다. 선발투수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셈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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