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출연 당시 83kg"…첫방 '오늘부터 1일', 정미애로 화려한 포문 [MD리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미스트롯' 정미애가 '오늘부터 1일' 첫 방송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live에선 '오늘부터 1일' 첫 회가 전파를 탔다. '오늘부터 1일'은 틈새 습관 교정과 내 맘대로 홈트레이닝을 통한 생활 속 라인을 찾아준다는 라이프 스타일 예능 프로다. 연예인 회원들이 본인의 체형과 체질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각자 생활 습관부터 고쳐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노홍철, 이현이, 이국주 등의 진행 아래 정미애가 첫 번째 게스트로 '대세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등장했다. 특히 그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 주부들의 공감대를 자극, 눈길을 끌었다.

정미애는 "내 숙제는 뱃살을 빼는 것"이라며 "배가 접혀서 옷을 못 입는다. 체형 때문에 예쁜 걸 입을 수 없어서 가장 고민이다.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다. 건강이 안 좋아진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혼자 집에서 스트레칭도 해보고 산책도 해봤는데, 유지가 안 되더라"라고 말했다.

정미애는 "첫째를 낳고 47kg까지 체중을 감량하고, 둘째 낳고서는 몸매 관리를 못했다. 허리 디스크가 왔고, 셋째도 낳고 하니 관리를 할 수가 없었다. 셋째가 이제 막 10개월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83kg까지 살이 찐 상태에서 '미스트롯'에 나갔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신애련 가이드 등과 같이 자신의 VCR을 감상한 정미애는 "고치려고 한 부분을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며 "뜨끔했다"라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사진 = Olive '오늘부터 1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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