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사망 비보에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라며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이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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