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19, 참여 기업 라인업 공개

카카오 IX, 웅진코웨이, 배달의 민족, 라바 등 총 11개 기업 DX 주제관 참여 확정

오는 11월 6일부터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19의 참여 기업이 공개됐다.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보다 혁신적으로 디자인을 일궈낸 제품 및 작품을 기업들이 직접 전시할 ‘DX 주제관’의 11개 기업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DK 스튜디오’에 참가할 6개 분야의 기업이 지정되었다.

DX 주제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업으로는 ‘카카오IX’(브랜딩), ‘코웨이’(생활가전), ‘조셉 앤 스테이시’(패션잡화), ‘배달의 민족’(배달•주문 서비스), ‘라바’(3D 애니메이션), ‘샤플’(크라우드 디자인 플랫폼), ‘수호디자인’(가구), ‘DSC’(드론 스포츠 커넥티드), ‘플레이리스트’(영상), ‘한컴로보틱스’(로봇), ‘리베르곤’(공유 경제)이 있다.

DK 스튜디오를 뛰어난 기술력으로 채울 기업에는 ‘플럭스플래닛’(4D 콘텐츠 플랫폼), ‘3D 클라우드’(3D 프린터 제작), ‘네임드스튜디오’와 ‘픽셀스코프’(VR & AR), ‘쿼드인터랙티브’(MR & AI), ‘DSC’(드론 스포츠), 그리고 ‘핑거아이즈’(VR)가 참여한다.

이처럼, 매년 국내 디자인 산업의 우수성을 알려온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은 올해 역시 굴지의 국내 기업들의 참가가 확정되면서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19는 올해 17회를 맞아 ‘DIGITAL TRANSFORMATION 디자인, 디지털을 입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디자인의 가치를 알리는 본 행사에는 참여 기업 전시 외에 글로벌 디자인 포럼, 코리아디자인어워즈, 잡페어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관람 신청은 사전 티켓 구매와 현장 등록으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잡페어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11월 5일까지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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