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빠진 아르헨티나, 에콰도르에 6-1 대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의 신’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를 대파했다.

아르헨티나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체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6-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최근 독일전 무승부에 이어 에콰도르를 완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메시, 아구에로, 디 마리아 등 핵심 선수가 빠졌다. 대신 디발라, 파라데스, 오타멘디 등이 선발 출전했다.

주축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도 아르헨티나는 무려 6골을 폭발시키는 괴력을 선보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20분 만에 알라리오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에스피노사, 파레데스가 연속해서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3-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아르헨티나는 후반 4분 에콰도르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이후 페첼라, 도밍게스, 오캄포스가 3골을 몰아치며 6-1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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