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 맥켄지 데이비스, “강렬 카리스마” 액션 아이콘 탄생 예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 가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기대작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시리즈를 상징하는 혁신적 캐릭터 '사라 코너'를 이을 슈퍼 솔져 '그레이스'의 등장으로 더욱 스릴 넘치는 액션을 예고한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히 슈퍼 솔져 '그레이스'는 '사라 코너' 이후 시리즈를 이끌어갈 강인한 여성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터미네이터’(1984)와 ‘터미네이터 2’(1991) 개봉 당시 '사라 코너'는 터미네이터와 팽팽한 액션 대결을 펼치며 자신과 아들 '존 코너'를 지키고 심판의 날을 막은 강인하고 혁신적인 여성 전사이자 터미네이터 헌터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T-800'과 함께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사라 코너'를 연기한 린다 해밀턴 또한 독보적인 액션 배우로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터미네이터 2’ 이후 시리즈에 출연하지 않았던 린다 해밀턴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통해 28년 만에 '사라 코너'로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캐릭터 '그레이스'가 '사라 코너'를 능가하는 액션 카리스마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그레이스'는 인간이지만 신체 기능이 강화된 '슈퍼 솔져'. 부러지지 않는 강력한 뼈와 상대의 움직임을 간파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근육, 정보 처리 능력이 증강된 뇌를 가지고 있다. 민첩한 액션과 압도적인 파워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과 파괴적인 액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은 짜릿한 액션 아드레날린을 선사한다.

'그레이스' 역의 맥켄지 데이비스는 ‘마션’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대규모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해왔지만, 이처럼 강렬한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뛰어난 신체조건과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연기력으로 시리즈를 이끌어갈 새로운 캐릭터 '그레이스' 역에 낙점된 그녀는 고강도 군사 훈련과 수개월에 걸친 스턴트 훈련을 통해 '슈퍼 솔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액션의 판도를 바꿀 강렬한 액션 아이콘의 탄생을 예고한다.

'사라 코너'를 능가하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슈퍼 솔져 '그레이스' 캐릭터로 더욱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액션을 예고하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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