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8’, 세계적 B정상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모든 것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화려한 무대 혹은 은막 뒤 전세계를 사로잡은 스타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이제는 만날 수 없는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 배우 히스 레저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2017년, 2018년 각각 연이어 개봉해 관객들과 만났었다. 올해에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쿠엔틴 타란티노 8’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할 전망이다.

‘아이 앰 히스레저’ ‘휘트니’ 두 작품의 공통점은 2017년, 2018년에 개봉해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다큐멘터리라는 점이다. 여전히 팬들의 가슴 속에 깊이 새겨진 배우 故히스 레저의 청춘을 담아내며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아이 앰 히스레저’는 1만 9천명이라는 유의미한 관객수를 기록, 그 당시 개봉한 외화 다큐멘터리 중 적지 않은 스코어를 일궈냈다.

2018년 개봉한 ‘휘트니’ 역시 그래미 어워드를 하루 앞두고 하늘로 떠난, 전세계가 사랑한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진짜 이야기로 관객들의 진한 여운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올해에는 연초부터 끊임없이 들려오는 이름, 쿠엔틴 타란티노의 생생한 뒷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가 찾아와 관객들과 짜릿한 만남을 꾀한다. 바로 10월 30일 개봉 예정으로, ‘저수지의 개들’부터 ‘헤이트풀8’까지 그의 작품보다 더 예측불가능한 세계적 B정상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모든 것을 담은 ‘쿠엔틴 타란티노 8’이 그 주인공이다.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으로 손꼽히는 쿠엔틴 타란티노. 이번 작품은 최근 개봉한 ‘원스 어폰 어 타임 … 인 할리우드’ 직전의 여덟 작품을 되짚어 보면서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 굵직한 사건들로 구성, 관객들에게 색다르게 다가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10번째 작품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는 선언한 뒤 이제 한 작품을 남겨둔 시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사무엘 L. 잭슨, 크리스토프 왈츠, 제이미 폭스, 마이클 매드슨, 커트 러셀, 조 벨 등 감독의 작품을 함께한 배우들이 총출동,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 대한 생생한 뒷담화로 관객들이 자리에서 뜨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 그의 작품만큼이나 예측불가한 그의 이야기는 ‘쿠엔틴 타란티노 8’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말을 장식하는 다큐버스터로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저수지의 개들’부터 ‘헤이트풀8’까지 그의 작품보다 더 예측불가능한 세계적 B정상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모든 것 ‘쿠엔틴 타란티노 8’는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누리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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