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부모, 中10만평 농장·3층 별장 공개 "더 있다" ('아내의 맛') [MD픽]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진화의 부모님이 넓은 농장과 개인 별장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시부모님이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얼빈의 3층 빌라가 포착됐다. 어디냐는 질문에 함소원은 “본 집은 아니고 별장”이라며 “지금 중국도 한국처럼 추수를 하는 시기다. 하얼빈 쪽에서 벼, 옥수수 농사를 크게 지으셔서 추수 시기에는 왔다 갔다 할 수 없으니 별장에 계시는 것”이라고 답했다.

시부모님이 머무르고 있는 별장은 중후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거실이 2개로, 한 거실에는 최고급 홈시어터가 완비돼 있었다.

별장보다 더 눈길을 끈 것은 진화 부모님의 농장. 무려 10만평 규모였던 것. 공개된 옥수수밭은 끝이 보이지 않아 놀라움을 안겼다. 축구장 5개 규모. 깜짝 놀란 박명수가 말을 더듬으며 “지…진화 씨네 밭이에요?” 말할 정도였다. 함소원은 “지금 있는 곳은 한 10만평 정도”라며 “또 더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옥수수 추수에 동원된 인원은 20명. 박명수가 “저렇게 넓은 걸 사람이 다 하냐”고 질문하자 함소원은 “기계로도 하는데 어느 정도 길을 틀 때는 사람이 먼저 해야 해서”라며 “땅이 넓다 보니까”라고 설명했다.

직원을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도 엿볼 수 있었다. 옥수수 수확 기계에 탑승한 함소원의 시아버지. “차 안에 에어컨 없어?”라고 물은 그는 없다는 답에 “에어컨이 있어야 편하게 일하지. 다음에는 에어컨 있는 차로 사”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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