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 밴드' 체인리액션, 9월 정규 1집 발매 '기대'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포스트-하드코어 밴드' 체인리액션이 신곡을 발매한다.

체인리액션은 오는 9일 정오 첫 번째 정규앨범 ‘FEATURES/CREATURES(피처스/크리처스)’를 발매한다.

2015년 데뷔한 체인리액션은 국내와 일본 라이브 뮤직씬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며 씬 내에서 입지를 다져온 밴드이다.

다수의 전국투어에 이어 지난 2016년과 2018년 2회의 일본 투어를 진행했으며, ‘하우스 오브 반스 in 서울’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 해외 밴드 ‘Full of Hell’, ‘Otus’, ‘Hollow Sun’, ‘Obey the Brave’, ‘Endzweck’ 등의 내한공연에서 국내 공연 투어 파트너로도 활동해왔다.

체인리액션은 이번 앨범을 통해 삶에 대한 고독, 허무함, 두려움을 직면할 때의 내적 어두움과 그 안에서 희망을 얻고자 하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전 곡이 3분 이내로 하나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듯한 독특한 구성, 다양한 음악 장르로부터의 접점을 엿볼 수 있는 연주로 직선적인 강렬함과 특유의 그루브가 공존하는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냈다. 타 스크리밍과 차별화되는, 귀에 선명하게 꽂히는 발성과 창법으로 전달되는 한글 가사 또한 체인리액션만의 특징이다.

[사진 = 위시본프로젝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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