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부탁했는데…" 송지아, 필리핀 초대형 그네타기 도전 '눈물 펑펑' ('배틀트립')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초대형 그네 타기에 도전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박연수, 송지아 모녀가 필리핀 팔라완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아는 목장에 방문해 초대형 그네 타기에 도전했다. 그는 당당하게 계단에 올라갔지만, 높이를 실감하고 "엄마 무섭다"며 울먹였다. 이에 박연수는 "그냥 내려와"라며 걱정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송지아는 "제가 이거 편집해달라고 했는데 방송에 나왔다. 여자애들은 안 놀리는데 남자애들이 문제다. 자막에다가 '친구들, 놀리지 말라'고 써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송지아는 집라인 타기 도전에 성공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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