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음악프로' 유세윤 "허세글? 장근석이 진짜…그 분은 위인, 못 따라간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유세윤과 만화가 김풍이 감성 가득한 이른바 '허세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과거 미니홈피 BGM 콘셉트로 토크를 나누는 전현무, 김준호, 가수 존박, 김재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스트로는 배우 황보라, 만화가 김풍, 개그맨 유세윤이 출격했다.

이날 공개된 유세윤과 김풍의 미니홈피에는 각종 허세글이 가득했다. 사랑, 꿈 등 다양한 주제와 함께 우스광스러운 감성 연출의 사진은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유세윤은 "우리가 이런 걸 쓰는 심리는 그런 '허세글'을 쓰는 분들을 따라한 것"이라며 "주로 장근석 씨가 이런 걸 쓰셨다. 그 분은 정말 진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 분 발끝도 못 따라간다. 장근석 씨는 사진, 문장 모든 게 완벽하다. 위인이다. 미니홈피를 열면 장근석 씨의 사진이 크게 있을 정도"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