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응수 "'타짜4' 출연 제안? 곽철용 이미 죽었다" 폭소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응수가 영화 '타짜'에서 연기한 곽철용의 인기 역주행에 따른 소감을 밝혔다.

2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껍데기는 가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응수, 가수 박상민, 카더가든, 래퍼 뱃사공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얼마 전에 후배가 유튜브에 '이런 게 있다'며 곽철용을 패러디 해서 만든 영상을 보여줬다. 정말 잘 만들었다. 저도 깜짝 놀랐다"는 것. 그러면서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언 드래곤의 세상이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카더가든은 "완전히 중독됐다. (김응수 영상을) 하루 종일 SNS에 업로드 한 적도 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타짜4' 출연 제안이 온다면 "안 한다"는 김응수는 "구로사와 아키라는 거장이 '1편만한 후속작은 없다'고 했다. 그리고 곽철용은 이미 죽었다"고 덧붙여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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