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아스트라’ #한글 등장 #NASA 극찬 #남다른 로케이션 '꿀잼 TMI'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봉 첫 주 외화 박스오피스 및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 달성, 누적관객수 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꾸준히 외화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하며 흥행 순항 중인 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영화 속 TMI를 공개한다.

#1.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애드 아스트라’ 화성 기지 입국 장면 속 한글 등장!

‘애드 아스트라’에 '한글'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화성에 처음 도착한 '로이'가 입국 전 검역을 받고 있는 장면 중 출입문 옆 'Crisis Counseling(위기 상담 전화)'라고 적힌 문구 아래 '희망이 있다. 전화하기'라는 한글이 등장해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를 비롯해 최근 할리우드 영화 속에 '한글'이 자주 등장하며 '할리우드가 사랑한 언어'라고 회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영화에서도 깜짝 등장, "한글 보고 괜히 반가웠다", "보고 너무 놀랐다", "2차 관람 때 꼭 다시 챙겨봐야겠다" 등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뜻밖에 반가움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2. 실제 NASA의 우주비행사들도 극찬한 ‘애드 아스트라’

수많은 우주 전문가와 함께 만든 사이언스 퓨처 팩트 영화의 탄생!

이번 작품은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현실적인 우주를 완벽하게 그려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여느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우주의 가장 현실적인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영화 사전 제작 단계에 NASA, JPL(제트 추진 연구소), 스페이스 X 등 여러 기업의 우주 비행사와 전문가들을 초대해 '우주비행사의 저녁식사'라는 모임을 주최했다.

이 모임에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영화 속에 그려내고자 하는 장면들이 실제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를 체크하고, 보다 사실적인 자료와 이야기를 전문가들과 나누며 영화 제작에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이처럼 다양한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제작된 ‘애드 아스트라’를 본 실제 NASA의 우주비행사는 "이번 영화는 큰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추진력이 될 영화다. 영화 속 무중력 상태가 정말 잘 표현됐다. 모든 환경이 훌륭하게 잘 묘사되었다"면서 "‘그래비티’의 조지 클루니보다 브래드 피트가 우주 비행사 역할을 더 잘 소화해냈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3. 가장 현실적인 우주 비주얼 탄생은 LA에서 만들어졌다

남다른 로케이션 촬영 비하인드 공개!

기존 SF 영화들이 수많은 CG 분량으로 우주 세계를 담아낸 반면, ‘애드 아스트라’는 CG 분량을 최소화 하는 대신 실제 무중력 상태를 느낄 수 있는 실물 세트 제작과 LA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현실적인 우주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특히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폐쇄된 지하 기차역을 활용한 화성의 지하 기지의 모습, LA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허름한 인쇄소를 달 여행을 위한 발사대로 사용하는 등 현지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식으로 우주 도시와 배경을 완벽하게 구현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애드 아스트라’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던 달에서 펼쳐지는 총격씬은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서 진행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제작진은 "‘애드 아스트라’의 로케이션 물색 작업은 상당히 힘들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장소들이 필요했다"면서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우주 공간들을 사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최적의 장소들을 물색해 촬영했다고 전했다.

#4. 토미 리 존스, 도날드 서덜랜드부터 리브 타일러까지!

할리우드 레전드 배우들의 공통 이력 화제!

네 번째 TMI는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 토미 리 존스, 도날드 서덜랜드부터 리브 타일러까지 ‘애드 아스트라’ 주역들이 모두 SF 우주 영화에 한 번씩 출연했다는 사실이다. '로이'의 아버지이자 기밀 프로젝트 수행 중 실종된 전설적인 우주 비행사 '클리포드 맥브라이드' 역의 토미 리 존스와 그의 오래된 동료이자 '로이'의 미션에 함께 동행하기 위해 나선 '프루이트' 역의 도날드 서덜랜드는 영화 ‘스페이스 카우보이’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떠난 최정예 공군팀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로이'의 연인 '이브' 역의 리브 타일러는 ‘아마겟돈’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우주 탐사에 보낸 여주인공 역을 맡아 특별한 열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세 배우 모두 ‘애드 아스트라’ 출연 전 각기 다른 SF 우주 영화에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이력을 가지고 있다.

#5. ‘노예 12년’ ‘월드워Z’ ‘애드 아스트라’까지

브래드 피트와 루스 네가의 특별한 인연 화제!

‘애드 아스트라’에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브래드 피트'와 루스 네가의 남다른 인연이 화제다.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제작사 'PLAN B'가 제작한 영화 ‘노예 12년’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루스 네가는 2013년 영화 ‘월드워 Z’에서 극중 '브래드 피트'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WHO의 의사' 역으로 출연,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렇듯 '브래드 피트'가 제작 및 출연한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며 그와의 특별한 인연을 쌓아온 루스 네가는 이번 작품에서 화성 기지의 책임자 '헬렌 란토스' 역으로 화성에 도착한 '로이'(브래드 피트)가 프로젝트를 끝까지 완수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로 열연, '브래드 피트'와의 또 한번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였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고의 배우들의 연기, 감독의 연출, 영상미 등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한 영화로 올 가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애드 아스트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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