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하스, 달아나는 투런포…24호 홈런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팀에 5점차 리드를 안기는 대포를 쏘아올렸다.

로하스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로하스는 KT가 3-0으로 달아난 6회말 1사 1루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로하스는 백정현의 초구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로하스의 올 시즌 24호 홈런이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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