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했던 여배우 108kg→57kg 감량, 다이어트 어떻게 성공했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몸무게를 절반으로 감량한 여배우가 화제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배우 지아나 시오르티노(22)의 다이어트를 조명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앓고 있는 시오르티노는 평생을 과체중으로 살아왔다.

시오르티노는 2016년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주연 트레이시 역에 캐스팅된 것.

그는 뚱뚱하지만 세상의 편견에 맞서 꿈을 이뤄내는 트레이시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이듬해 인생의 중대 결단을 내렸다. 2017년 6월에 체중 증가 및 호르몬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 위 절제술을 받았다.

그는 “이 수술은 기본적으로 위의 일부를 잘라 배고프지 않게 해준다”면서 “내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108kg까지 나갔던 체중은 57kg로 줄었다.

그는 꾸준히 운동하고 음식을 조절하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시오르티노가 ‘헬스 인플루언서’로 유명해졌다고 소개했다. 실제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7만 7,000여명에 달한다.

[사진 = 지아나 시오르티노 인스타그램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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