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 시우민 "첫 뮤지컬 배우는 단계, 온유에 많이 배우고 있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엑소 시우민이 첫 뮤지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시우민은 2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뮤지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발성적인 면에서는 지금도 많이 공부 중이다. 작곡가님이 도와주셔서 발전단계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시우민은 "나이나 경험이나 군대 활동 모두 선배님인 진기 형님이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의지하고 제가 조금이나마 편히 연습할 수 있었고 생활할 수 있었다"라며 온유와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귀환'은 6. 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 영사들. 그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이야기를 다룬다. 샤이니 온유, 엑소 시우민, 인피니트 성렬과 성규, 윤지성, 조권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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