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우 원장, '초고도근시 대상 2day라섹 연구결과' 유럽굴절학회 공식채택 발표

이오스안과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굴절학회에서 오정우 원장의 '-8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를 대상으로 2day라섹과 일반라섹, 후방 안내렌즈삽입술의 수술결과를 비교하는 연구결과'가 공식 채택되어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유럽굴절학회(ESCRS)는 미국굴절학회와 함께 시력교정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학회로, 이오스안과 '2day라섹 연구결과'는 2012년 밀라노, 2014년 런던, 2015년 바르셀로나 유럽굴절학회에 공식 채택되어 발표한 바 있다. 또 2016년 코펜하겐, 2017년 리스본 유럽굴절학회에는 이오스안과의 안내렌즈삽입술 관련 연구결과가 채택되어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오스안과 2day라섹 연구팀은 2017년 제 118회 대한안과학회 및 제10회 한중일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초고도근시를 대상으로 일반라섹, 2day라섹, 안내렌즈삽입술 시행 결과를 비교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오스안과 오정우 원장은 "이번 '초고도근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일반라섹, 2day라섹, 안내렌즈삽입술 등 다양한 수술 방법에 대한 2년간의 장기적인 비교 연구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유럽 굴절학회에 공식적으로 채택, 발표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2년간 더 많은 환자군의 데이터를 장기간 경과 관찰하여 업그레이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고도근시 대상 다양한 수술 방법에 대한 장기적인 비교연구가 향후 초고도근시 환자들이 시력교정수술 방법을 결정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구를 이어갔다"라며 연구 목적을 전했다.

지난 9년간 2day라섹을 연구 개발 및 발전시킨 이오스안과는 2017년부터 초고도근시 환자를 대상으로 한 2day라섹 연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미 '초고도근시를 대상으로 한 2day라섹 종합적인 연구결과'가 2017년 제118회, 2018년 제 120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 각각 공식 채택되어 발표된 바 있다.

또한 2018년 이후에는 초고도근시 환자뿐 아니라 모든 수술 환자분들의 주관심사인 각막 절삭량의 예측 정확성을 극대화시키고 절삭량을 최소화하려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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