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원빈, 화보로 근황 공개 "배우 언급은 지양해달라" 대체 왜?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원빈이 화보로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화보 관련 브랜드 홍보대행사 측에서는 배우 언급을 지양해달라는 말로 의문을 자아냈다.

원빈이 모델로 활동 중인 골프웨어 브랜드 홍보대행사 측은 24일 화보 관련 보도자료를 전하며 "한 가지 조심스럽게 부탁드리는 점은 정말 죄송하지만, 기사 내에 '배우' 언급은 지양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속 원빈은 심플한 카라티를 착용, 필드에서는 물론 주말 라이프 웨어로도 손색없는 겨울 패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화보에서는 구스다운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액티브하면서도 감각적인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경량 다운 재킷 스타일링도 선보이며 변함없는 명품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 없이 오랜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이후 커피 광고와 브랜드 화보 등을 통해서만 원빈을 만날 수 있어 주변의 안타까움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긴 공백기에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일까. 본업이 배우인 원빈에게 '배우'라는 표기를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은 결국 원빈의 다음 행보에 한층 더 집중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 = 장 미쉘 바스키아 골프 웨어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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