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도시경찰' 조재윤과 천정명이 한강 변사사건의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도시경찰:KCSI'(이하 '도시경찰') 9회에는 천정명, 조재윤이 한강 변사 사건을 나간 모습이 그려졌다.

조재윤과 천정명은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사이렌 소리에 조재윤은 "난 이 소리만 들으면 긴장이 된다"라며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긴장도 잠시, 조재윤은 가장 빠른 길을 형사들에게 안내해 신속하게 이동했다.

두 사람은 현장 감식 준비를 철저히 했다. 사체의 심한 냄새로 인해 모두가 힘겨워했고, 조재윤은 힘들면 빠지라는 선배 형사의 배려에도 "괜찮다. 투입하겠다"라며 계류장으로 향했다.

뒤에서 지켜보는 천정명은 "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라며 "선배님들이 하는 행동을 유심히 지켜봤다. 정말 놀랐던 게 싫은 내색 한 번도 안 하시고, 정말 힘드실 텐데 눈빛과 행동이 달라지더라"라고 전했다.

조재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대단하시다. 존경한다"라며 형사들의 노고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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