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에만 4실점' LG 배재준, 결국 한화전 초스피드 강판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우완투수 배재준(25)이 선발로 나섰지만 1회 밖에 던지지 못했다.

배재준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16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초 시작부터 선두타자 정은원에 우전 안타를 맞은 배재준은 장진혁의 타석 때는 제구가 흔들리면서 볼넷을 허용했고 김태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성열에 우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정근우에게 좌전 적시 2루타를 맞고 또 1점을 내준 배재준은 송광민을 2루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최진행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1회에만 4실점을 하고 말았다.

LG는 0-4로 뒤진 2회초 이우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배재준은 1이닝 4피안타 1볼넷 4실점을 남기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투구수는 28개.

[LG 선발 배재준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한화의 경기 1회초 4실점 한뒤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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