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김제동 후임 최욱에 눈길…누구길래? '이상미와 썸 기류'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MBC FM4U 라디오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 하차하며, 후임 중 하나인 최욱에 관심이 모아졌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 김제동은 가을 개편을 맞이해 '굿모닝 FM'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후임으로 지목된 최욱은 팟캐스트계의 유재석이라고 불리며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매불쇼'를 진행하고 있다. 방송은 케이블채널 tvN '상암타임즈', KBS 1TV '저널리즘 토크쇼 J',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지난 '2018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분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최욱은 '매불쇼'에서 밴드 익스의 이상미와 썸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최욱은 이상미가 출연했던 당시 "과거 이상미가 '오라버니'라며 선을 그었다. 잘생긴 오빠들한테는 오빠라고 불렀다"고 언급했다.

지난 6월 방송된 '매불쇼'에서 최욱은 "상미가 대구에서 콘서트를 한 적이 있는데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미는 "그 이후로 마음이 식었다. 마음에 벽을 쳤다"고 답했다. 이상미의 말에 최욱은 "상미야, 이렇게 되면 내가 많이 후회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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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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