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꺾고 리그 2위 도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를 꺾고 프리메라리가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세비야에 1-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3승2무(승점 11점)를 기록해 선두 아틀레틱 빌바오(승점 11점)를 골득실차로 추격했다. 세비야전 결승골을 터트린 벤제마는 올시즌 리그 5호골을 기록하며 비야레알의 모레노와 득점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세비야는 3승1무1패(승점 10점)를 기록하며 4위로 하락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비야를 상대로 벤제마가 공격수로 나서고 아자르, 로드리게스, 베일이 공격을 이끌었다. 크로스와 카세미루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디, 라모스, 바란, 카르바얄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9분 벤제마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벤제마는 오른쪽 측면에서 카르바얄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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