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이닝 연속 무실점 순항… 5이닝 1실점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안정된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1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1회 투구 때 개럿 햄슨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맞은 류현진은 이후 2회부터 4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첫 타자 조시 푸엔테스와 만난 류현진은 공 2개로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초구 스트라이크 뒤 2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이어 샘 힐리어드에게는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드류 부테라를 2루수 앞 병살타로 요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4회에 이어 2이닝 연속 병살타를 만든 것.

5회 투구수는 12개였으며 이날 총 투구수는 64개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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