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권나라, 인형 비주얼의 완성은 초간단 녹차팩 “분당 이나영” 미모[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권나라의 피부 관리 비법이 화제로 떠올랐다.

2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12회에서는 ‘자취 신생아’ 권나라의 싱글 라이프가 소개됐다.

권나라는 눈 뜨자마자 당 충전을 즐기는 반전 식성부터 동생들과 함께하는 PC방 먹부림까지 소소한 재미가 있는 ‘독립 초보’의 일상을 공개했다.

동생들이 돌아가자 그는 피부 관리를 위해 녹차팩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릇에 가루 녹차와 물을 넣고, 화장솜을 올려 적셔 초간단 팩을 만든 것.

권나라는 “팩이 떨어졌을 때 손쉽게 만들 수 있다”며 “냉장고에 넣어둬서 차갑게 팩을 하면 좋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차가워진 녹차팩을 입까지 다 얹어 꼼꼼한 피부관리에 신경 썼다.

한편 권나라는 이날 ‘허당미’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혼자 산 지 한 달 밖에 안 된 자취 신생아로 자신의 물건들이 어디 있는지 찾지 못하는 어설픔을 보였다. 동생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해주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생크림 와플 만들기에 실패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모습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PC방에서 두 여동생과 쏙 빼닮은 식욕으로 친자매 케미를 선보이며 신(新)먹방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세 자매는 클래스가 다른 음식 사랑을 보인 후 12인분을 거뜬하게 해결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동생들과 함께 PC방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그는 "과거에 게임을 좋아해서 PC방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돈을 벌면서 게임도 하기 위해서였다"고 일화를 말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권나라가 아르바이트를 할 때 그 PC방이 난리였다고 한다. 당시 권나라의 별명이 '분당 이나영'이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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