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산체스, 한화-SK 더블헤더 1차전 선발 맞대결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우천취소됐지만 선발투수는 그대로 간다.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시즌 15차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됐다.

잔여경기 일정에 여유가 없는 KBO는 22일 더블헤더를 편성했다.

당초 한화는 김진영, SK는 앙헬 산체스를 21일 선발투수로 예고했는데 22일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 역시 김진영과 산체스의 맞대결로 정해졌다.

김진영은 아직 올 시즌 승리가 없다. 3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SK전에서는 지난달 22일 구원 등판한 경기가 있다. 당시 4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선방한 바 있다.

산체스는 올 시즌 16승 5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달 4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5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진영과 산체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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