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부부, 두 아이 부모 됐다…"건강한 딸 출산" 축하 봇물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태희(39), 가수 겸 배우 비(37)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소식을 접한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김태희는 19일 오전 둘째 딸을 순산했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김태희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둘째 아이인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기뻐하는 가족들의 보살핌과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희는 2017년 1월 비와 결혼한 뒤 같은 해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남편 비가 작품 활동으로 바쁘게 활동하는 동안 김태희는 둘째를 임신, 자연스럽게 복귀가 미뤄졌다.

김태희는 2015년 SBS 드라마 '용팔이' 이후 작품 활동이 없었던 만큼 소속사는 이날 김태희의 득녀 소식과 함께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짤막하게 복귀 계획도 덧붙였다.

비는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이재상 역으로 출연 중이며, 드라마 막바지 촬영 중 경사를 맞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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