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퍼포먼스부터 사인회까지' KT, 20일 19-20시즌 출정식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지난 시즌 창원 LG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KT가 2019-2020시즌 개막을 맞아 출정식을 진행, 팬들과 소통한다.

부산 KT는 오는 20일 오후 5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시즌의 우수한 성적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시행한다.

출정식은 KT 치어리더인 '소닉걸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팬과의 질의 응답, 선수들의 우승 소망 퍼포먼스, 팬사인회 등 팬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오후 3시부터는 KT와 인천 전자랜드의 시설점검 경기가 진행되며, KT 팬을 비롯한 농구를 사랑하는 팬 모두 경기와 출정식을 무료로 관람할 수가 있다.

한편, KT는 이에 앞서 19일 오후 7시부터 부산 농심호텔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석, 시즌권 회원들과 함께 만찬을 즐기는 팬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10월 6일 오후 3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2019-2020시즌 대장정을 시작한다.

[KT 출정식. 사진 = KT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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