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유럽챔스 10대 슈퍼스타 선정..."손흥민의 후계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축구 ‘미래’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볼 미래의 슈퍼스타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판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볼 10대 선수 10명을 선정하면서 U-20 월드컵 ‘골든볼’ 주인공 이강인을 포함시켰다.

이 매체는 이강인에 대해 “지난 여름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은 한국에서 손흥민의 후계자로 불린다”며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 경질 후 얼마나 많은 기회를 잡을지 지켜볼 일”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15일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후반 22분 교체로 투입돼 활약했다.

한편, 이강인 외에도 유럽 최고의 재능으로 불리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칼럼 허드슨-오도이(첼시) 등이 포함됐다.

[사진 = 발렌시아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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