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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사생활 침해+열애설 부인까지…불똥 튄 해쉬스완 SNS 아수라장 [종합]
19-09-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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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정국의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래퍼 해쉬스완은 팬들의 억측에 악플 세례를 받는 등 피해를 입었다.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며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이라면서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국의 열애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방탄소년단 정국이를 못 알아보고 쫓아낸 친구'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CCTV 화면 캡처 사진이 올라오며 불거졌다. 글은 "친구가 거제도에서 가게를 하는데 이틀 전에 (정국이) 놀러 왔다. 신분증 검사를 했는데 없다고 돌려보냈다"는 내용이었다.


화면 속 남성을 두고 정국이 아니냐는 추측이 인 가운데 일부 팬들은 헤어스타일 등이 유사하다며 이 남성을 해쉬스완으로도 추측하고 그의 SNS를 찾아 사실여부를 묻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이 해쉬스완의 SNS에 악플을 남기며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정국의 열애설에 느닷없이 소환돼 곤욕을 치른 해쉬스완은 SNS에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진짜 역겨워 토할 거 같아" 등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가 이후 또 다시 글을 올려 "그만하자"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 "좀 지친다"며 호소하기까지 했다.


이 논란에 동료 래퍼 이로한도 단단히 화가 났다. "가수던 배우던 대중으로부터 공인 취급을 받는 사람들은 못 되먹은 당신들이 하라는 대로 꼭두각시처럼 움직이려고 존재하는 게 아니"라며 일침을 가한 것.

이로한은 "해쉬스완 형이 그 분들에게 어떤 구체적인 피해를 줬길래 당신들이 단체로 XXXXXX을 떠는지 모르겠다. 어떤 신념을 가진 개인들이 단체로 모여서 타겟을 정하고 몰려들어서 그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종일 갈구는 게 정상인들이 가질 수 있는 생각이냐"고 물으면서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제발 사람답게 삽시다. 그렇게 싫으면 소비를 하지 말지 왜 다들 사람을 못 죽여서 안달이냐. 왜 애꿎은 사람한테 똥을 던지냐. 이 세상은 미쳤다. 새벽 동안 계속 지켜보다가 제 가슴이 답답해 미치겠어서 몇 고 줄 써본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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