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다나, 80.2kg→5개월 만에 27kg 감량 "우울증·불면증으로 고생"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가수 다나가 우울증을 극복하고 27kg 감량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종편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다나의 변신을 이야기했다.

다나는 지난해 통통한 모습으로 근황을 알렸다. 기자는 "저도 보고 깜짝 놀랐다. 몸무게가 80.2kg까지 찐 모습이었다. 천상지희 시절보다 30kg 증량한 상태"라며 "체중 증가 이유가 안타까웠다. 극심한 우울증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다른 기자는 "이 시기에 다나 씨 상태가 불안정했던 걸 보여주는 일이 있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때 티가 났다. 팬들이 솔로 음반 발매에 대해 질문하자 다나는 '너희가 열심히 해서 음원차트 1위만 만들어줬어도 솔로 음반 낼 수 있었는데'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기자는 "결국 다나는 이에 대해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이걸 본 분들은 치료가 절실하다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기자는 "다나는 H.O.T.의 광팬이었는데 H.O.T.의 컴백 소식에 밝아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다나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다나는 5개월 만에 27kg를 감량했다. 기자는 "새벽의 폭식, 감정 변화도 다이어트 이후 좋아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다나의 다이어트 비법은 무엇일까. 기자는 "다나 씨가 불면증을 앓고 있었는데 아침 8시 기상해서 아침밥을 먹었다고 하더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다 보니 저녁에 일찍 잠들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 불면증도, 우울증도 해소가 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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