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kg' 유재환, 직접 밝힌 다이어트 식단은?('풍문쇼')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풍문쇼'에서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의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종편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유재환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박수홍은 "4개월 만에 32kg을 감량했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기자는 "유재환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게 4월이었다. 최근까지 3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다른 기자는 "유재환이 체중 104kg에 육박하자 10가지가 넘는 질병을 앓게 됐다고 하더라. 체중 관리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까지 갈 수 있단 말을 듣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유재환은 촬영장에서 공황장애와 우울증 사실을 털어놨다고. 홍석천은 "밝은 거 같은데 힘들어하고 외로워하더라"고 덧붙였다.

한 기자는 "유재환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어서 들쑥날쑥한 속사정 때문에 촬영장에 가기 전 굶는다고 하더라. 그러고 나서 촬영이 끝나면 폭식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유재환과 식사를 한 적 있는데 고열량을 빠르게 많이 먹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재환의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됐다. 기자는 "유재환에게 알아왔다. 현미밥 위주 식단과 다이어트 중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치팅데이도 갖지 않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