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월드투어, 많은 걸 배우고 느껴…스타일링? 어릴 때부터 취미"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엘르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16일, 10월호 커버를 장식한 제니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제니는 밝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장에는 제니의 반려견도 동행해 사랑스럽고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화보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니는 "어릴 때부터 스스로를 스타일링 하는 게 취미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제 취향 자체를 관심있게 바라봐 주는 게 신기하고 감사하다"라고 스타일 아이콘다운 면모를 뽐냈다.

지난 7월까지 장장 8개월 간 23개 도시에서 개최된 블랙핑크의 월드투어와 관련된 질문에는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두려워하지 않고 한 발자국 더 내딛으면 예상치 못했던 풍경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았다. 앞으로도 무대 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아티스트로서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제니는 현재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샤넬의 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해 현장의 스태프들로부터 '코코 제니'라는 찬사를 끌어내기도 했다. 첫 번째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블랙핑크는 곧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미팅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엘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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