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제외' 최지만, LAA전 대타 헛스윙 삼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대타로 나왔으나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탬파베이가 4-6으로 뒤진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헤수스 아귈라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핸슬 로블레스를 상대했지만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8회말 1루수 수비에 나섰다. 탬파베이는 9회초 추가 득점이 없어 4-6으로 패했고 최지만도 더이상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얻지 못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59.

탬파베이는 이날 패배로 89승 62패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68승 82패.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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